미미우에 대한 소개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미우에’는, 일본의 전통 요리인 텐동(튀김 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본점은 신사이바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희는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난바의 다카시마야 백화점 내에 위치한 미미우에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인 ‘미미우에’는 일본어로 ‘아름다운 토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식당 내부에는 귀여운 토끼 모양의 장식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기본적인 일본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들이 있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아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을 요청받았고, 그 사이에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메뉴에는 전통적인 일본 가정식 백반 느낌의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저희는 텐동을 먹고 싶어서 기다리기로 결심했습니다.
텐동은 튀김을 덮밥 위에 얹어주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닌 일본 요리로,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미미우의 분위기와 서비스
식당 내부에 들어가면, 특유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너를 돌면 개방된 테이블룸이 있으며, 저희는 그곳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며, 직원들은 친절하지만 조금은 소극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며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내부 촬영에 대해서는 직원의 요청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 대신 편안하게 앉아 음식을 기다리며 일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요소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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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 아늑하고 전통적인 일본식 인테리어 |
직원 서비스 | 친절하나 소극적인 태도 |
웨이팅 | 약간의 웨이팅 필요 |
내부 인테리어 | 귀여운 토끼 장식과 전통적인 요소 |
메뉴 선택과 주문 과정
메뉴를 살펴보던 중, 저희는 기본 텐동 정식을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당시에는 텐동 하나만 주문하고 회덮밥도 함께 시킬걸 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텐동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것도 일본 음식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주문 전에 생맥주도 한 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생맥주는 보통 800엔 정도로,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여행 중에는 특별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 긴장감과 기대감 속에서 음식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식기와 차가 제공되었고, 매우 정갈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본 음식에서 중요한 부분인 식기의 아름다움 역시 미미우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 텐동이 나올 시간,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 | 가격 | 비고 |
---|---|---|
기본 텐동 | 1,890엔 | 새우튀김이 추가된 덮밥 |
야채 텐동 | 1,800엔 | 새우튀김이 없는 덮밥 |
생맥주 | 800엔 |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 |
합계 | 5,290엔 | 두 사람 기준 |
텐동의 맛과 특징
드디어 주문한 텐동이 테이블에 놓였습니다. 첫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과 함께 간장 소스가 뿌려진 밥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기본 텐동의 맛
기본 텐동은 새우튀김이 추가된 형태로, 일본에서 느낄 수 있는 텐동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텐동을 즐겨 먹었지만, 일본의 텐동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튀김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간장 소스가 적절히 배어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튀김 하나하나의 식감이 훌륭했으며, 소스의 조화가 이 음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야채 텐동의 맛
야채 텐동은 새우튀김이 빠진 대신 다양한 채소가 튀겨진 모습으로, 건강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맛은 기본 텐동과 비슷했지만, 야채의 신선함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튀긴 채소들이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 각각의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 | 맛의 특징 |
---|---|
기본 텐동 | 바삭한 새우튀김과 간장 소스 조화 |
야채 텐동 | 신선한 채소의 바삭한 식감 |
소스 | 간장 소스가 적절히 배어 있어 훌륭함 |
후식과 총평
식사를 마친 후, 후식으로 푸딩을 주문했습니다. 푸딩은 달지 않고 적당한 단맛을 자랑하며, 식사가 끝난 후에 먹기 좋은 디저트로 추천할 만했습니다.
일본의 디저트는 대체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식사 후에 느끼함을 줄여주기에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총 결제 금액은 5,290엔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속하지만, 맛으로 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현지인이라면 자주 방문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거리에도 많은 텐동 가게가 있으니,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다른 곳에서 간편하게 식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미미우에서의 경험은 확실히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텐동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사카의 매력적인 거리에서 즐기는 진정한 텐동의 맛, 그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요소 |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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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 적당한 단맛의 푸딩 추천 |
가격 | 다소 비싼 편, 하지만 맛으로 만족 |
추천 여부 | 텐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