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복원 문제, 코딩 11·이론 9문제 구성과 이의제기 3건 정리

2026-10-12 · 교육 · 읽는데 10분

2026년 1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복원 문제, 코딩 11·이론 9문제 구성과 이의제기 3건 정리

2026년 1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복원 문제는 코딩 11문제·이론 9문제 구성으로, 코딩 중·하 비중이 82%까지 올라간 회차입니다. SQL은 3문제가 출제됐고 C·Java·Python은 7문제였는데, 반복문 추적보다 기초 개념을 여러 개 묶어 묻는 형태가 늘었습니다. 복원 과정에서는 SQL의 테이블 별칭 AS 표기, Java의 자식 클래스 생성자 누락, Python 딕셔너리 순서 보장 버전 표기 등 세 문항을 두고 이의제기가 이어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공개된 복원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실제 시험지와 다를 수 있는 부분은 따로 구분해 두었습니다.

2026년 1회 실기 복원 문제, 어떤 유형이 나왔나

복원 기준으로 이번 회차는 코딩 11문제, 이론 9문제로 나뉩니다. 코딩 쪽은 C 2문제, Java 3문제, Python 2문제, SQL 4문제였습니다. SQL은 과목상 데이터베이스에 속하지만 쿼리를 직접 쓰고 실행 결과를 추적한다는 점에서 코딩으로 묶어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난이도 분포는 중·하 중심으로 내려왔습니다. 2026년 1회에서는 C·Java·Python 7문제 중 4문제에 반복문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1문제뿐이었습니다. 대신 포인터·배열·함수 매개변수를 한꺼번에 요구하는 C 문제, 접근 제어자·상속·오버라이딩을 함께 묻는 Java 문제처럼 개념 묶음형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2026년 1회 실기 복원 문제, 어떤 유형이 나왔나
2026년 1회 실기 복원 문제, 어떤 유형이 나왔나
구분 문항 수
C 2
Java 3
Python 2
SQL 4
이론 9

코딩과 이론이 같은 방향으로 쉬워진 회차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코딩 중·하 비중 82%는 최근 네 회차 중 가장 높았고, 이론도 9문제 중 8문제가 요약 PDF 수록 주제였습니다. 비중이 가장 낮았던 2026년 1회(60%)의 합격률이 18.1%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회차 사이에 16.6%p 차이가 난 셈입니다.

단답형에서 갈린 개념, 어디까지 외워야 하나

단답형은 기본 개념 중심으로 나왔습니다. Abstract Factory와 해시는 각각 2024년 1회, 2023년 2회에 나왔던 개념이 다시 출제됐고, OSPF·내용 결합도도 핵심 단서를 용어에 바로 연결하면 끝나는 형태였습니다.

다만 같은 단답형이라도 한 단계를 더 요구한 문항이 있습니다. 동등 분할 테스트는 용어 정의를 그대로 묻는 대신 점수 구간과 대표값의 관계를 읽어 어떤 블랙박스 기법인지 판정하게 했습니다. 용어 뜻을 외우는 데서 멈추지 말고 그 개념이 실제로 쓰이는 장면까지 그려두는 편이 안전한 이유입니다.

복원 자료에서 확인된 단답형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디자인 패턴: Bridge(기능 계층과 구현 계층 연결), Observer(상태 변화 알림)
  • DB 설계 절차: 요구사항 분석 → 개념적 설계 → 논리적 설계 → 물리적 설계 → 구현
  • 정보보호 관리체계 약자: ISMS
  • HDLC 프레임: 정보(I), 감독(S), 비번호(U), ABM, ARM
  • 통합 테스트 더미 모듈: 스텁(하향식), 드라이버(상향식)
  • 응집도: 절차적, 교환적, 기능적

SQL 문제, 문법과 실행 추적이 함께 나온 구조

SQL은 2026년 1회 3문제에서 4문제로 늘었습니다. 문법을 묻는 2문제와 실행 과정을 추적해야 하는 2문제가 함께 나왔습니다. 같은 문법 문제라도 LIKE·DESC는 2021년 2회 골격이 그대로 나와 바로 점수로 연결됐고, CHECK는 CREATE DOMAIN 안에서 값의 허용 범위를 지정하는 제약이 무엇인지 구분해야 했습니다.

실행 결과 추적 문제는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 RIGHT OUTER JOIN은 중복 키가 만드는 행 수와 NULL 필터를 함께 계산해야 했고, 상관 서브쿼리는 바깥쪽 행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과정과 빈 집합의 AVG가 NULL이 된다는 점까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2026년 1회의 결과 추적 2문제가 '하'·'중'이었던 데 비해 이번 2문제는 '중'·'상'이었습니다.

SQL 출제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2025년 2회에는 SQL 쿼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2025년 3회 2문제, 2026년 1회 3문제, 2026년 2회 4문제로 증가했습니다. C·Java·Python처럼 결과 행을 직접 적어보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SQL 문제, 문법과 실행 추적이 함께 나온 구조
SQL 문제, 문법과 실행 추적이 함께 나온 구조
회차 SQL 문항 수
2025년 2회 0
2025년 3회 2
2026년 1회 3
2026년 2회 4

C·Java·Python 복원 문제에서 확인된 코드

C 문제 하나는 포인터·배열·함수 매개변수를 한꺼번에 요구했습니다. 함수 포인터가 int 포인터를 인자로 받고 int 포인터를 반환하는 구조에서, 배열 시작 주소에서 한 칸 뒤 값을 16진수로 출력하는 흐름이었습니다. 트리 후위 순회 문제는 포인터로 이어진 구조체를 트리 모양으로 옮겨 그린 다음 재귀가 왼쪽·오른쪽 자식을 모두 거쳐 현재 노드로 돌아오는 순서를 끝까지 따라가야 해서 이번 회차 최고 난도로 꼽혔습니다.

Java는 3문제로 늘었지만 중 2문제, 하 1문제로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단순 재귀는 기출 학습으로 바로 풀 수 있었고, super 생성자와 오버라이딩 문제도 기본 호출 규칙을 구분하는 구성이었습니다. 동적 바인딩과 오버로딩이 겹치는 문항에서는 컴파일 시점 선택과 실행 시점 호출이 갈리는 지점을 짚어야 했습니다.

Python은 2문제 모두 난이도 '하'로 짧고 직접적이었습니다. 문자열 슬라이싱은 시작·끝 인덱스를 정확히 세면 되는 문제였고, 리스트 슬라이싱 [::-2]는 뒤에서부터 2칸씩 건너뛰는 규칙을 적용하는 문항이었습니다. 얕은 복사 문항은 내부 리스트가 같은 객체를 참조한다는 점을 놓치면 답이 어긋납니다.

복원 과정에서 나온 세 가지 쟁점

복원 문제를 검토하면서 지문의 코드가 실제로 실행·컴파일되는지 확인한 결과, 세 문항에서 문제가 발견돼 국민신문고에 이의제기가 접수됐습니다.

SQL 문항은 복원에서는 FROM A A2로 정리됐지만 실제 시험지에는 FROM A AS A2로 인쇄됐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표준 SQL은 이를 허용하지만 Oracle은 AS를 컬럼 별칭에만 허용하고 테이블 별칭에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AS만 빼면 Oracle에서도 정상 실행되어 결과 3이 나오며, 종전 기출이 테이블 별칭을 전부 AS 없이 표기해 왔다는 점에서도 이번 지문만 예외였습니다.

Java 문항은 자식 클래스 B에 생성자를 넣어야 컴파일됩니다. main에서 new B(10, 30, 50)으로 인자 세 개를 넘기는데, Java에서 생성자는 상속되지 않으므로 B에 B(int, int, int) 생성자가 반드시 선언돼 있어야 합니다. 부모 A에 인자 없는 생성자가 없으므로 B에 생성자가 아예 없으면 컴파일러가 자동 생성하는 기본 생성자도 super() 호출에 실패합니다. 상당수 수험생이 시험지에는 B에 생성자가 없었다고 복원한 상태입니다.

Python 딕셔너리 문항은 실행 환경 표기를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 안내에는 "Python 3.0 이상"으로 표기됐다는 복원과 증언이 다수인데, 딕셔너리가 입력 순서대로 순회되는 것은 3.7부터 언어 명세로 보장됩니다. 두 글자 블록 네 개를 이어 붙이는 문제라 순서가 정해지지 않으면 가능한 출력이 24가지가 됩니다.

이의제기 이후 채점은 어떻게 처리될 가능성이 큰가

발표 전에 정리된 시나리오를 보면, 문항 하나가 전원 정답 처리되면 모든 응시자에게 5점이 가산되고 합격선 60점은 그대로이므로 실질 합격선이 그만큼 내려갑니다.

Python 문제는 채점으로 해결됩니다. 순서가 보장되지 않던 옛 버전까지 따지면 가능한 출력이 24가지이지만, 채점하는 쪽에서 그 24가지 중 하나를 쓴 응시자를 정답 처리하면 어느 버전을 기준으로 추적했든 제대로 푼 사람은 모두 그 안에 들어옵니다.

SQL 문제와 Java 문제는 애초에 결함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복원 문제는 응시자 제보로 만든 것이지 실제 시험지가 아니므로, AS 별칭이나 생성자 누락도 복원 과정에서 표기나 코드 한 줄이 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원본이 정상이었다면 이의제기할 문제 자체가 없었던 셈입니다.

정리하면 Python은 채점으로, SQL과 Java는 복원 오류로 설명됩니다. 어느 쪽도 전원 정답 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전원 정답 처리된 문항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이며, 국가시험의 문제와 채점 기준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음 회차를 준비한다면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하나

C·Java·Python 문제는 2025년 2회의 상·중 중심, 2025년 3회의 하 난이도 증가, 2026년 1회의 고난도 신유형 증가를 거쳐 이번 회차에는 다시 중·하 중심으로 내려왔습니다. 회차마다 난이도 분포는 달라졌지만, 한 문제가 요구하는 개념의 개수가 그 문제의 난이도를 만든다는 점은 그대로입니다.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포인터·상속·문자열·컬렉션 같은 기본 개념을 하나씩 정확히 정리합니다.
  2. SQL은 눈으로 읽고 넘기지 말고 결과 행을 직접 적어보며 추적합니다.
  3. 단답형은 용어 정의 암기에서 멈추지 말고 그 개념이 쓰이는 상황까지 함께 익힙니다.
  4. 복원 문제를 풀 때는 코드가 실제로 컴파일·실행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Q. 2026년 1회 실기 복원 문제는 어디서 풀어볼 수 있나요?

공개된 복원 자료 기준으로 20문항이 정리돼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풀이·채점이 가능한 형태와, 로그인 시 해설·기록 저장이 되는 형태로 나뉘어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SQL은 몇 문제나 나왔나요?

2026년 1회는 3문제였고, 2026년 2회는 4문제로 늘었습니다. 2025년 2회에는 쿼리 문제가 아예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빠르게 커지는 흐름입니다.

Q. 이번 회차 합격률은 어땠나요?

복원 자료에서 확인되는 2026년 2회 합격률은 34.7%입니다. 2026년 1회는 18.1%로, 두 회차 사이에 16.6%p 차이가 났습니다.

Q. 복원 문제만 풀어도 충분한가요?

복원 문제는 응시자 제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표기나 코드 한 줄이 실제 시험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개념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는 쪽이 회차와 무관하게 통하는 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