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에서 국화도 둘레길과 맛집까지 즐기기!

서해의 아름다운 섬, 국화도는 많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궁평항에서 출발하여 서해도선을 이용해 국화도를 방문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맛집 탐방까지 해보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국화도는 해수욕과 산책,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궁평항에서 국화도로 가는 여정, 국화도의 둘레길, 그리고 맛집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궁평항으로의 접근과 서해도선

궁평항은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해 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히 낚시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장소이지만, 국화도로 가는 출발점으로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궁평항에 도착하면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서해도선은 궁평항에서 국화도, 그리고 입파도로 가는 배편으로, 매일 4회 운행됩니다. 배는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며, 왕복 요금은 24,000원입니다.

서해도선의 운행 시간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탑승권을 구입할 때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탑승자의 연락처도 기재해야 합니다. 배편은 넉넉한 좌석과 깨끗한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특히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2층에서는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출발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국화도는 총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인도인 국화도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자연경관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국화도에 도착하면 우선 국화도 본섬의 광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광장에는 국화도 푯말이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국화도 둘레길은 ‘국화도 행복들길’이라고 불리며, 이 길을 따라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둘레길은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 특히 추천됩니다.

둘레길의 경과는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가 만나는 카페에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씨였지만,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져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는 동안 다양한 해양 생물을 구경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둘레길을 걷고 나서 허기를 느낀다면, 국화도 식당에서 맛있는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국화도 초입에 위치한 국화식당은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전, 다양한 무침을 제공하는 곳으로, 특히 바지락 칼국수가 인기가 많습니다.

식당 내부는 아늑하며, 사장님이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아래는 국화도 식당의 메뉴와 가격을 정리한 표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둘레길로 나가면 낙조대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며, 전망대에서의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이곳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매박섬으로 가는 길도 썰물 때에는 나타나므로, 바닷물이 빠진 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국화도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여행지입니다. 궁평항에서 서해도선을 타고 국화도로 가는 과정은 매우 즐거웠으며, 둘레길을 걸으며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미리 배편 예약을 하고, 식사는 국화식당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국화도에서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니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국화도, 그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